저는 40대 남성이고, 몇 년 전 갑작스런 사고로 다리에 장애를 입었어요.
서울 근교 고향으로 와서 농산물 인터넷 판매를 하고 있어요.
결혼 시기를 놓쳐서 혼자이고요. ㅎㅎ
저에게 찾아온 장애를 받아들이고 지금처럼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도
그 과정은 물론 우여곡절과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우연히 Roami보조기를 알게 되어 구입했는데.......
이제까지 포기했었던 여러 가지를 다시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어요.
불편한 몸을 그냥 받아들이고, 제약된 삶에 익숙해 졌었는데, 보조기를 구입하고
며칠간 사용해 보니 제가 시도해 보지 않았던 생활 속에서의 제약을 하나씩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놀라운 변화를 겪고 있어요. 진심으로.....
물론 저의 장애는 고칠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조금 더 잘 적응하고 조금 더 편해질 수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지금 로아미 사용법을 착실하게 익히는 중입니다.
그리고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소개해 주려고 합니다. 사장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
며칠 전에 엄마한테 미국제품 보조기를 사 드렸어요. 좀 비싸긴 한데....
엄마가 엄청 좋아하시네요. 동네 친구분들이 엄청 부러워 한다고 하세요.
이쁘고 든든하고 그러시데요. 고맙습니다. 동네 분들께 사는 방법 알려드렸어요.
우리집은 마당하고 현관 사이에 계단 몇 개가 있어요. 아내가 다리가 불편해 진
다음부터는 마당으로 내려갈 때마다 엄두도 안 나고, 제가 도와주기도 어려웠는데
며칠 전에 미국 로아미 보조기를 사서 계단 내려가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기대됩니다.
이거 살 때 나라에서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럼 동네에 많은 사람들이
살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저만 자랑하면서 다니고 있어요 ^^
저는 집 앞 현관 계단 때문에 이걸 샀는데요.... 한 이틀 됐는데 아직은 서툴러요.
계단이 6개 인데 높지는 않지만, 혼자서는 아직 위험해서 안사람이 도와주고 있어요.
암튼 숙달이 되면 정말 편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